
미국 여행을 갔다가 한 눈에 반해서 젤리캣 인형을 샀다. 젤리캣은 아동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영국 브랜드인데 아마 단종된 모델을 팔고 있었던 것 같다. 아마 어떤 음모가 있었던 듯 한데 내 미적 취향에 정말 완벽하게 부합하는 뚱뚱한 검은 고양이에다가 약간은 찌그러진 귀여움을 가진 이 인형을 도저히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. 일단 사왔고 비행기에서도 담요 안에 잘 숨겨서(수치는 알기 때문에) 안고 탔지만 이 인형이 지금까지 열심히 흡수했을 먼지에 대한 생각을 떨칠 수 없었기에 세탁법을 검색해 보았으나 이리저리 말이 달라서 불안했다. 나는 아동이 아니기에 이 인형을 물고 빨진 않을 것이기 때문에(진짜임) 형태와 털의 촉감이 망가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으므로, 젤리켓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표준 세탁법을 따르기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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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4. 3. 03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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